
이날 음악회는 클래식, 트로트,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종교적 경계를 넘어 열린 문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공감과 치유의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해시기독교연합회 윤은수 회장은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믿음의 빛으로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행복나눔음악회가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음악회의 따뜻한 에너지가 일상으로 번져 김해 곳곳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FC 2025 K3리그 우승

올해 재단법인 출범 후 시즌 초반부터 줄곧 1위 자리를 지키며 5년 만에 다시 정상에 등극하면서 K3리그 최초, 최다 우승팀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김해FC는 경기 초반부터 빠른 공격을 이어가며 양평FC를 몰아세웠고,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여재율(No.5, DF)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46분 다시 한번 코너킥 찬스에서 이현탁(No.27, MF)이 빠르고 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2대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교체 투입된 이강욱(No.11, FW)의 도움을 받은 조향기(No.9, FW)가 후반 53분 골대로 가볍게 공을 밀어 넣으며 3대0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마지막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 후 트로피와 메달 수여식이 진행돼 챔피언 티셔츠를 맞춰 입은 김해FC 선수단과 가족들이 모두 그라운드에 모여 함께 K3리그 우승을 축하했다.
김해FC 손현준 감독은 “선수들이 항상 열심히 뛰고 좋은 기량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 해주는 팬과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내년에 K리그2로 진출하는데 선수단 모두가 마음을 다잡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멋진 팀으로 발전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해FC는 K3리그 우승과 K리그2 승격이라는 겹경사를 맞으며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내년 프로리그 진출을 앞두고 구단 운영 예산 확보, 사무국 운영 인력 충원, 경기장 선수 공간 개선 등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 최종 승인을 위한 마무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3개 사업장 외국인 근로자 20명 수료

올해는 지난 5월부터 매주 일요일 4시간씩 인덕식품, 태양산업, ㈜두원하이스틸에서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총 48회 교육했다. 시는 지난 9일 각 기업체에서 수료식을 열어 교육생 한 명 한 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소통으로 인한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력을 격려했다.
한 외국인 근로자는 “회사에서 한국어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 시간도 아끼고 피곤하지 않아서 좋았다. 한국어 실력이 조금씩 늘어 한국인 동료들과 대화하며 더 친해졌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어 토픽시험을 치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덕식품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실력이 좋아져 일하기 더 좋아졌다. 내년 고급과정이 있다면 직원들이 잘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시 여성가족과장은 “작년 호응이 좋아 올해 3개 사업장으로 확대했다. 노사 간 소통이 잘되면 각종 산업재해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화포천권역 동아리 활성화 성과 공유회 개최

동아리 회원들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에서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지원사업이 종료되더라도 자체적으로 동아리 운영과 재능 나눔을 이어가고자 한다”라는 등 동아리 활동에 대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간 화포천권역 종합정비사업 사후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육성한 주민동아리는 자체적 동아리 활동은 물론 권역 소속 7개 마을(금봉, 본산, 봉하, 양지, 용성, 주호, 효동)을 대상으로 각 동아리의 재능을 무료 나눔하는 활동을 해왔다.
동아리별로 은하수봉사단은 어르신들을 위한 밴드 공연을 했으며 쓰담쓰담은 마을회관 유리창과 버스정류장을 청소하며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했다. 하모니놀이교육공동체는 전래놀이와 보드게임으로 세대 간 교류의 장을 열었다. 특히 지속적인 농촌마을 방문 재능 나눔은 문화의 전달을 넘어 고령·과소화되는 농촌의 돌봄(정서·인지·안부 확인 등) 기능까지 수행하며 지역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 화포천권역 동아리들이 각자의 재능을 살려 농촌지역 주민들께 웃음과 활력을 전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촌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찾아오는 농촌, 살기 좋은 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