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민이 드디어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 아내 타니 루미코가 최근 셋째를 임신했기 때문이다. 지난 2008년 아들 출산 후 약 5년만이다.
▲ 두 아들 공개한 김정민 루미코 부부 = 출처 SBS <좋은 아침> |
16일 김정민의 측근은 “루미코가 현재 임신 4주차에 접어 들었다. 오는 8월 경 출산 예정”이라며 “아들 태양, 도윤에 이은 셋째 아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루미코가 지난해 한 차례 유산을 했다. 그래서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민은 루미코의 임신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측근은 “김정민이 아내의 임신 소식에 행복해했다. 밤낮으로 아내를 살뜰히 돌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민과 루미코는 지난 2006년 10월 가수 박혜경의 소개로 만나 결혼했다. 현재 김정민은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와 MBC-TV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