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일 경찰에 수사 의뢰…“KT, 허위 자료 제출 및 증거 은닉”

현재 수사관 20여명이 이들 사옥 내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황태선 KT 정보보안실장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해 KT가 해킹 사고 처리 과정에서 고의로 서버를 폐기한 정황이 있는지 들여다볼 방침이다.
앞서 KT 서버 해킹 사태를 조사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일 KT가 무단 소액결제와 해킹 사건이 발생했을 때 정부 조사를 방해하기 위해 허위 자료를 제출하거나 증거를 은닉하는 등 행위를 했다며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