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 “저희가 공급할 수 있는 지역으로 포함해 검토하고 있다”

김 장관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다가 여러 어려움 때문에 잘 안된 곳도 저희가 공급할 수 있는 지역으로 포함해 검토하고 있다”면서 “현재 노후 청사 재건축과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가능 여부에 대한 판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8월 문재인 정부는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 마포구 서부면허시험장 부지 등을 서울 도심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장관은 “당시 준비가 미비한 상태에서 발표하며 시장의 신뢰를 잃었던 측면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준비된 명확한 내용을 가지고 발표하겠다는 것이 국토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서울시와 관계도 매우 중요하다”며 “지난주 서울시장과 오찬 면담을 했고, 가까운 시일에 서울시장 관저를 방문하기로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서울시에서 18개의 사안에 대해 국토부가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는데, 80∼90% 이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국토부 1차관과 LH 사장의 공백이 주택 공급 문제에 중요한 변수”라며 “하루 빨리 임명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정동민 기자 workhar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