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에 사람 쓰러져 있다” 목격자 신고 잇따라…경찰, 자세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파악 중

A 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용인시 기흥구 한 아파트에서 70대 모친 B 씨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두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머리와 팔 부위를 크게 다친 B 씨는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건 발생 당시 한 목격자가 "복도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며 119에 신고했고, 이후 B 씨 남편과 다른 목격자의 112 신고가 연달아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0여분 만에 범행 현장 인근에서 맨발로 도주하던 A 씨를 긴급체포했다.
당초 경찰은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으나, 이후 B 씨가 숨지자 살인 혐의로 죄명을 변경해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A 씨의 음주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A 씨의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