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정보대 혁신지원사업단은 사상구 가족센터, 신평사랑채노인복지관,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수요자 특성에 맞춘 교육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참여 문턱을 크게 낮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결혼이민자의 지역 정착을 돕는 ‘커피 한잔, 이야기 한스푼’,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웰다잉(Well-dying) 교육 ‘황금빛 나의 노후’, 스마트폰 및 AI 활용 교육, 치유농업 기반 프로그램인 ‘꽃피는 마음, 자라는 희망’, 웰다잉 동화심리지도사(2급) 과정, 캡컷을 활용한 영상편집 교육 등이 운영됐다.
결혼이민자 정착지원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요구가 높았던 분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참여자들의 소통과 지역 정착을 돕는 데 기여했다. 웰다잉 교육과 동화심리지도사 과정은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이해를 높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스마트폰·AI 활용과 영상편집 교육은 실생활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제공했다. 치유농업 기반 프로그램 역시 자연 중심 활동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보이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욱 혁신지원사업단장은 “부산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전문대학 혁신의 핵심 가치”라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교생 초청 에너지신산업 견학 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은 이차전지 코인셀 제조 장비, 수소 밸류체인 VR 시스템, 수소생산 시뮬레이션 실습장비 등 첨단 실습 장비와 하이브리드 스마트 강의실을 둘러보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화공에너지공학과 김병철 학과장은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산업기술과 대학 교육이 연결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수소·ESS·신재생 등 에너지신산업 전반에 걸친 실무형 교육체계를 고도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김봉수 단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향후 지역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성우 교수, 부산광역시장 표창 수상

이번 표창은 안 교수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을 통해 실무 중심의 기술 교육과 산업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이차전지 국가사업 유치 및 지역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안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축적된 첨단산업 교육 노하우와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2026학년도에 신설되는 ‘AI창업학과’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AI창업학과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부터 실제 창업까지 아우르는 실전형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AI 활용 역량 강화 과정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안성우 교수는 “부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에서 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AI창업학과에서도 학생들이 AI 기술을 도구로 삼아 자신만의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준비된 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