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시는 15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건설업체 3곳에 '2025년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수여했다.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은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업체와 건설인을 포상하고, 건전한 건설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7년 제정된 상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시는 추천 후보를 대상으로 실무 심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태동건설㈜(법인) △㈜거봄건설(법인) △㈜태흥건설 박보성 대표(개인)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신태동건설㈜은 최근 3년간 시공 실적이 꾸준히 상승하며, 2024년 지역업체 하도급률 및 지역 인력·장비·자재 사용 실적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거봄건설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으며, 대부분의 인력·장비·자재를 지역업체와 거래하며 협력을 실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태흥건설 박보성 대표는 타지역 공사를 활발히 수주해 지역 건설업체의 대외 경쟁력을 높였고, 지역 자재·장비 조달과 지역민 우선 채용으로 상생협력에 앞장섰다. 마을 이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공동체 발전에 헌신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한편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수상자는 '대구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지원, 기업 및 기업인 홍보,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 1년간 다양한 예우와 지원을 받게 된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책임을 다해주신 여러분이 지역 건설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업체를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구교통공사, 심폐소생술 교육 대폭 확대
- 역직원, 환경사, 역사내 임대상가 업주 등 올해 총 593명 교육 참여
최근 지하철, 길거리, 기타 생활공간 등 일상 환경에서 돌연 심정지가 발생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CPR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심정지 환자는 골든타임 4분 안에 CPR이 시행될 경우 생존율이 크게 높아지므로,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종사자의 응급처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역직원을 대상으로 한 대한적십자사 전문강사 초빙교육을 연 1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합동소방훈련시 관할 119안전센터와 협조해 종사자 응급처치 교육을 추가했다.
그 결과 역직원 외에도 사회복무요원, 환경사, 역사 임대상가 업주 등이 교육에 참여해 지난해 31명에서 올해는 593명이 CPR 교육을 받았다.
이외도 공사에서는 대구소방안전본부와 협력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 반월당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상설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응급상황에서의 초기 대응은 생명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며, "도시철도 내 응급상황 시 누구나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공공기관 최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6년 연속 획득
- 직원·협력사 아우르는 현장 중심 인권경영 실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올해는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를 명확히 하기 위해 인권경영헌장을 개정하고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인권문화 확산 캠페인 주간’을 운영해 전 부서가 함께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했다.
내부 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인권경영 이행서약을 강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인권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6년 연속 인증은 전 임직원이 인권 가치를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통해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