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4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자녀 둘 이상을 둔 가구의 사교육비 부담이 커져 지난해 3분기 기준 월평균 사교육비가 61만 1000원으로 집계됐다.
대치동 학원가로 기사 특정 내용과 관계 없다. 사진=박정훈 기자이들 가구 월평균 소비지출은 485만 8000원이다. 사교육비 비중은 12.6%였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사교육비는 외식비(72만 원), 장보기 비용(68만 8000원)에 이어 3번째로 많았다. 주거·난방비(43만 7000원)보다도 규모가 크다.
사교육비 지출 규모는 2019년 월 평균 42만 7000원에서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34만 원까지 줄었다가 5년 만에 2배 수준으로 늘었다.
교육부 조사에서도 사교육비 부담이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월평균 사교육비는 50만 4000원, 중학생 62만 8000원, 고등학생 77만 2000원 수준이었다. 학령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지만 초·중·고 모두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