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단체 동원 의혹은 내사 시작

김 시의원은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직후 미국을 떠나 도피성 출국 논란을 빚다 1월 11일 귀국해 3시간 30분 가량 조사를 받고 이튿날 새벽 귀가했다. 그는 1차 조사에서 강 의원에게 1억 원을 건넸다는 자술서 내용을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김 시의원의 ‘종교단체 동윈 의혹’과 관련해서도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김 시의원의 ‘종교단체 동원 의혹’을 고발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종교단체 동원 의혹’은 김 시의원이 불교 신도 3000명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시켜 올해 지방선거 경선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지원하려 했다는 의혹이다.
김철준 기자 cj512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