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서 포착되며 논란 키워…미국서 메신저 재가입 정황도

김 시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었던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 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시의원은 경찰에 ‘강 의원에게 1억 원을 건넸다가 돌려받았다’는 취지 자술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수사 돌입 시점에 김 시의원은 미국으로 떠나 화제를 모았다. 김 시의원은 자녀를 만나려는 목적으로 12월 31일 미국으로 갔다. 미국행 목적은 자녀를 만나기 위함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월 6일(미국시간) 김 시의원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목격되며 공분을 사기도 했다.
아울러 미국에 체류하던 시점 김 시의원이 텔레그램 등 메신저에 재가입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증거인멸 논란’이 불거졌다.
시민단체 고발 이후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민주당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김 시의원 귀국 이후 수사는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