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단식 중인 장동혁 국힘 대표 향해서는 “호미로 막을 걸 쟁기로…”

그는 "1인1표는 민주당의 '시대정신'인지 '정청래 대표 연임 포석인지'가 핵심 질문이 돼야 한다"며 "정 대표는 '연임'의 '연'자는커녕 'ㅇ'(이응)자마저 꺼낸 적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어떤 자리를 목표로 일한 적 없다"며 "오늘은 오늘의 일에 사력을 다하고, 내일은 내일의 일에 사력을 다할 뿐”이라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월 16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당시 '1인1표제 재추진' 안건 의결 과정에서 일부 지도부 인사가 이견을 보였다고 알려졌다.
이에 박 수석 대변인은 "1인 1표 당헌개정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됐다"며 "한 두 분이 더 좋은 개정안을 만들고자 의사를 개진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치 이를 이견이 있었던 것처럼, 어떤 의도를 갖고 언론에 말하는 건 부적절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박 수석 대변인은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나흘째 단식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호미로 막을 것을 쟁기를 들고 막겠다고 나선 격"이라며 "제1야당 대표의 목숨 건 단식은 더 커다란 국민의 공익을 위해서 이뤄져야한다"고 꼬집었다.
주현웅 기자 chescol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