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올해 1분기 은행권 가계대출 문턱이 다소 낮아질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내 위치한 ATM 기기들의 모습으로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최준필 기자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국내은행의 대출태도 종합지수는 8로 집계됐다. 2025년 2분기 –13, 2025년 3분기 –28, 2025년 4분기 –21로 3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다가 이번 분기 들어 플러스(+)로 전환됐다. 이 조사에서 +부호는 대출태도 완화, 신용위험 증가, 대출수요 증가를, -부호는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은행권 대출태도지수 그래프. 자료=한국은행 제공차주별로 살펴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대 올해 1분기 대출태도지수는 각각 6과 11로 전 분기 각각 3, -3 대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가계 주택대출은 6, 가계 일반대출(신용대출 등)은 0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 주택대출은 2025년 3분기 -53, 4분기 –44 등의 지수에서 큰 폭으로 완화된 모습을 보였다.
올해 1분기 대출수요 종합지수는 12로, 지난해 4분기(6)보다 높아졌다. 기업 대출수요는 연초 시설자금 수요, 운전자금 및 유동성 확보 수요 등의 이유로 중소기업에서 주로 증가할 전망이다. 가계 주택 관련 대출 수요는 주택구매 및 전세자금 수요 등으로 다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