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제명은 2월 본회의서 의결 거쳐 확정 예정

이날 회의에는 윤리특위 재적의원 15명 중 12명(국민의힘 소속 의원 9명,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3명)이 참석해 전원이 만장일치로 제명에 찬성했다. 의결 정족수 요건은 재적의원 과반수 참석과 참석의원 과반수 찬성이다.
김 시의원에 대한 최종 제명 여부는 오는 2월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전망이다. 다음 본회의는 2월 24일부터 3월 13일까지 열린다.
김 시의원은 지난 26일 시의원직 사퇴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최호정 서울시의장이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아 이날 윤리특위 회의는 예정대로 개최됐다.
김 시의원의 제명이 최종 확정되면 2023년 성 비위 의혹으로 제명된 정진술 시의원 이후 서울시의회 사상 두 번째 제명 사례가 될 전망이다.
김 시의원은 2022년 6월 지방선거 서울시의원 공천을 앞두고 당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1억 원의 뇌물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23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공천 헌금 제공을 모의한 의혹도 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