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로 돌아온 배우 소지섭이 10년 만에 라디오 방송에 나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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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은 최근 가수 윤하가 DJ를 맡고 있는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 전격 출연했다.
소지섭이 라디오 출연을 감행한 이유는 자신의 미니앨범 '6시...운동장'의 첫 트랙곡인 '소풍'의 피처링을 맡았던 윤하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소속사 측은 “소지섭이 피처링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하는 등 자신의 음반에 기꺼이 참여해준 윤하에 대한 남다른 감사의 마음을 드러내고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소지섭은 윤하와 함께 약 1시간 동안 자신의 연기와 음악, 그리고 인생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쏟아냈다. 소지섭이 출연한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24일 방송된다.
한편, 소지섭이 래퍼로 변신해 10개월 만에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6시...운동장'은 앞서 음원이 전곡 공개됐으며 25일에는 오프라인 앨범으로 발매된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