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재희 트위터 |
배우 재희가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에 캐스팅됐다.
재희는 <장옥정>에서 김태희의 첫사랑 역을 맡았다. 현치수는 궁에 들어간 첫사랑 장옥정(김태희 분)을 되찾기 위해 중국으로 건너가 조선 최고의 거부가 돼 돌아오는 인물이다. 현치수는 장옥정의 막강한 조력자이자 장옥정을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로맨티스트다.
<장옥정> 제작사인 스토리티비 관계자는 24일 “장옥정에서 현치수는 숙종(유아인 분)과 숙명의 라이벌로 드라마의 중심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해 재희-김태희-유아인과의 삼각관계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SBS에서 선보일 <장옥정>은 파란만장한 삶을 산 희대의 여인 장희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드라마다. 왕실의 옷과 이불을 만드는 침방 나인으로 궁 생활을 시작한 장옥정을 뛰어난 패션 감각을 지닌 조선시대 패션디자이너로 설정했다.
김태희 재희 유아인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장옥정>은 SBS드라마 <야왕>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영된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