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금 지원된다면 회생과정에 적극 협력할 것”

일반노조는 “급여 지급이 지연되면서 직원들이 생계를 위해 스스로 일터를 떠나는 경우마저 생기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적극 개입해 미지급 임금을 즉시 지급하는 한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에게도 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해 연쇄적인 경영위기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운영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은행이 신속하게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해야 한다”며 “이는 기업회생절차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고 만약 운영자금이 지원된다면 일반노조와 직원들은 회생과정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일반노조는 “홈플러스가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와 산업은행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 1월 27일 본사 직원 중 차장 이상 및 부서장 이상 직책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개시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점포 폐점도 이어오고 있다. 회생 계획안에 따르면 6년 간 부실 점포 최대 41곳을 폐점할 계획이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