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교육청, 지자체, 특성화고, 기업, 대학이 협력해 현장 중심의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모델이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에 부산관광고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교육청과 부산시, 부산서구청, 학교, (주)벡스코, 부산관광공사, 동서대학,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지난해 추진 성과와 올 한해 추진계획, 학교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산업체 교육참여 확대, 현장 중심 실습 강화, 대학 연계 후학습 체계 구축, 성과관리 고도화, 지역 정주 여건 마련 등 지역정주 기반 인재 양성 체계 강화를 주요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전략산업과 직업교육을 연결하여 지역정주 인재 양성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역 인재가 지역을 살리고, 지역이 학교를 키우는 선순환의 체계를 공고히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녀 교육정보 편하게 얻는다” 학부모 온라인 아카데미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부모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녀 교육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학부모 온라인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면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학부모들을 위해 짧고 핵심적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2월에는 자녀의 상급학교 진학을 앞두고 고민이 많은 학부모를 위해 ‘예비과정’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이번 과정은 입학 전 불안을 다독이고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교 과정은 낯선 학교 적응을 돕는 △초등학교 갈 준비, 스스로 해볼게요! △예비초 학부모를 위한 입학 처방전 등 2가지 주제를 다룬다. 유치원과 다른 학교 일과 운영부터 화장실 이용, 친구 사귀기 등 자녀가 초등학교에 원만히 적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담았다.
중학교 과정은 초등학교와 달라지는 학습에서의 변화와 학부모의 역할을 다루는 △중학교 생활 A to Z △중학교 교육과정 한눈에 이해하기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첫 걸음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자유학기제 이해와 더불어 중학교 시기 학부모가 갖춰야 할 태도와 조력 방안을 상세히 안내한다.
고등학교 과정은 입시와 직결된 핵심 정보를 담은 △고등학교 적응력 업그레이드 하기 △고등학교 교육과정 한눈에 이해하기 △대입준비, 무엇부터 확인해야 할까?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고교학점제, 5등급 상대평가 등 변화된 평가 방식과 학생의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 전략 등 최신 입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해당 영상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부산학부모지원포털과 부산광역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시 시청할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학부모 온라인 아카데미는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부산의 모든 학부모님이 든든한 교육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예비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막막함을 해소하고, 입학 전 필요한 사항들을 실질적으로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공무원 164명 인사 발령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26년 3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13일 발표했다. 인사발령 대상자는 총 164명으로 승진 52명, 전보 60명, 신규 4명, 휴·복직 37명, 파견 및 파견 복귀 7명, 명예퇴직 4명이다.
이번 인사는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기하고자 상위직급 결원에 따른 승진 인사와 정원 조정, 휴·복직에 따른 전보 인사 등 최소한의 인사를 실시했다. 전보인사는 기관(부서)의 특성과 개인의 직무능력, 희망지, 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으며, 5·6·7급 승진자는 학교현장의 행정력을 높이고 조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일선학교에 우선 배치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조직과 개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투명하고 청렴한 인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