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관·에너지 공기업 협력 모델로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
[일요신문] 국립부산과학관(관장 송삼종)은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준동)과 20일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과학교육 활성화에 대한 양 기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산을 연계해 에너지·탄소중립 분야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한국남부발전(주)은 과학문화 확산 및 교육 기회 균등화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1억 5천만 원을 국립부산과학관에 후원한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및 탄소중립 분야의 맞춤형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과학나눔 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의 가치를 인식하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사회 과학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 중학생 총 900명을 대상으로 교육비를 지원하며 △풍력 발전 실험 △이산화탄소 저감 탐구 등 신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분야의 심도 있는 체험형 진로 탐색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를 우선으로 선발해 과학 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참여 학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교육 접수는 오는 2월 23일부터 전자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상세한 교육 내용과 신청 양식은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