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봄 연출, 이후 계절별 테마로 운영

그 첫 번째 순서인 봄 연출은 ‘모네의 정원’을 테마로 오는 5월까지 선보인다.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오마주한 이번 연출은 수국, 등나무꽃, 델피늄 등 보랏빛과 분홍빛 꽃을 메인으로 하고, 새 모형의 조명을 더해 생동감 넘치는 봄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하이퍼 가든 입구로 들어서면, 천장에서부터 내려오는 아치형 식물과 꽃이 고객을 맞이하며, 메인 포토존을 비롯해 곳곳에 배치된 포토스팟을 통해 작품 속 배경인 지베르니의 정원에 온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 같은 조경 연출뿐만 아니라, 그린 컬러의 곡선 및 라운드 벤치를 설치해 쇼핑 중 휴식할 수 있는 공간까지 제공한다.

한편, 센텀시티는 지난 2024년부터 봄∙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중앙광장을 활용한 화려한 연출로 고객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이 기간에는 백화점 방문객이 평균 15%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 센텀시티 김경훈 영업기획팀장은 “이번 연출은 기존의 단기 이벤트에서 한발 더 나아가 봄부터 여름, 가을, 겨울까지 순차적으로 공간을 확장하며 완성도를 높여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