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군은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과 교복구입비로 총 12억 원을 지원한다.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초등학교 1학년 학습준비물 구입비와 사립유치원 식판세척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14억 원의 교육경비를 편성했다. 초등학교 1학년 학습준비물 구입비 지원을 통해 입학 초기 필요한 학용품 준비에 대한 학부모 부담을 덜고, 사립유치원 식판세척비 지원으로 유아 급식의 위생 관리 수준을 높여 보다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포함해 군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37개교와 유치원 34개원을 대상으로 교육경비 총 81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경비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돼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습 환경을 한층 더 개선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교육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기장군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교육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가지 환경정비 현장 안전점검회의(TBM) 실시

이번 현장 점검회의는 5일간 5개 읍·면 시가지 환경정비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기장군수가 참여해 ‘일일 TBM 리더’ 활동을 펼쳤다. 작업 시작 전 △건강 이상 여부 △보호구 착용 상태 확인 △안전수칙 인지 △현장 유해·위험 요소 점검 등을 실시하고 스트레칭 체조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근로자 대부분이 장년층인 점을 고려해 넘어짐, 부딪힘 등 안전사고와 근골격계 질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 전·중 스트레칭과 작업안전 수칙 준수도 강조했다. 군은 지역 최초로 환경정비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과 친환경 도시조성을 위해 올해 2월부터 친환경 진공 노면 청소장비를 정관읍에 시범 도입했다. 이에 장비 사용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장비 사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안전”이라며 “새로 도입된 진공 노면 청소장비 사용 시 2인 1조 안전 작업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친환경 진공 노면 청소장비 도입으로 빗자루로 청소하기 어려웠던 빗물받이 등을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어 우수관로 악취 방지 및 침수피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장 반려견 어울림 쉼터’ 개장식 개최

2025년 12월에 준공을 완료했으며, 지난 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개장식 당일인 8일 오전 11시 공식행사 이후에는 반려동물 산책 및 에티켓 교육,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쉼터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매주 월·화요일 휴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시설로는 반려견 전용 필드와 다양한 놀이시설을 비롯해 산책로, 화장실, 벤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 반려견 어울림 쉼터가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교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르신 보청기·보행기 지원사업 추진

군은 지난 2023년 군의회 조례안 발의를 통해 부산시 최초로 지원 조례를 마련해 2024년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소요예산 약 1억 2천 3백만원을 전액 군비로 확보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6년 3월 3일 기준, 기장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품목별 신청 자격을 충족해야 하며, 보청기나 성인용 보행기를 법령 또는 다른 지원사업을 통해 이미 지원받은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0일까지이며, 보청기 100명과 성인용 보행기 20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보청기는 1인당 최대 117만 9천원, 성인용 보행기는 1인당 최대 25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자격 기준과 신청 방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또는 기장군 노인장애인복지과 노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보청기와 보행기는 단순한 의료보조기구가 아니라 소통의 문을 열고 안전한 이동을 돕는 필수 수단”이라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보청기와 보행기 지원을 받아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