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까지 해외 전문 공연단 마임·연주·댄스 선봬…로비부터 야외 펍까지 관객 참여형 공연

여름 성수기를 맞은 국내 리조트 업계의 콘텐츠 경쟁은 치열하다. 대부분의 대형 리조트들이 워터파크 시설이나 야외 액티비티를 중심으로 고객 유치에 나서는 것과 달리, 곤지암리조트는 여기에 ‘문화예술 경험’이라는 새로운 옵션을 추가했다. 서울 강남에서 40분 만에 닿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이국적 정취와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2026년 공연은 투숙객의 동선에 맞춰 리조트 공간 전체를 유기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설계했다. 체크인 시간대인 오후 2시 30분 EW빌리지 로비의 그리팅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 생태하천에서의 버스킹, 오후 5시 시계탑광장의 메인 공연, 오후 6시 30분 야외 펍 ‘포레스트릿’의 저녁 공연으로 이어진다. 이는 로비·생태하천·광장 등 리조트의 물리적 접점을 늘려, 머무는 내내 고객의 여정이 하나의 ‘공연 관람 코스’가 되도록 공간 자체를 콘텐츠화한 전략이다.
곤지암리조트는 글로벌 전문 외국인 공연단이 마임·라이브 연주·댄스를 결합한 스토리텔링형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리조트 안에서 교육적이면서도 특별한 문화 경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고객에게 독보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리조트 바로 옆에 위치한 수목원 ‘화담숲’과의 연계 역시 자연 친화적 휴식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또 다른 매력 요소로 작용한다.
곤지암리조트 관계자는 “서울 근교 프리미엄 리조트로서 고객들이 가까운 곳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마법 같은 공연과 함께 이색적인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며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올여름 아이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