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 이젠 색다르게 먹자
밋밋하게 먹는 계란프라이는 가라. 이젠 색다르게 만들어 먹는다. 누구나 좋아하는 계란프라이를 귀여운 모양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틀이 나왔다. 틀의 동그라미 부분에 계란을 깨트려 넣으면 흰자와 노른자가 따로 분리돼 새하얀 뭉게구름과 태양 모양의 계란프라이가 완성된다. 아침 식탁에 이런 계란프라이가 올라오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 도시락에 활용해도 인기 만점이다. 가격은 11달러 90센트(약 1만 3000원). ★관련사이트: bellakoola.com/products/sunnyside-avihai-shurin
첨단기능 펜
틀린 철자·맞춤법 땐 ‘부르르~’
글자를 잘못 쓰면 펜이 알려준다고? 맞춤법이나 철자가 틀렸을 때 진동으로 알려주는 첨단기능의 펜이 오스트리아에서 나올 예정이다. 펜에 부착된 정교한 센서가 글자를 적는 움직임을 파악해 문법 오류를 체크한다. 또 글자가 아름답게 적혀있는지를 확인해주는 ‘미(美)문자 모드’도 추가돼 있다. 단, 영어와 독일어만 지원한다. 글자를 막 배우기 시작한 어린이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가을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가격은 미정. ★관련사이트: lernstift.com/#futurel
미니 생맥주 기계
시원한 생맥주 집에서 마신다
시원한 생맥주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미국에서 출시된 ‘5리터 미니 케지레이터’는 탄산제조 압력기술을 사용해 시중 호프집에서 판매되는 생맥주와 비슷한 맛의 맥주를 제공한다. 전자 온도 조절장치가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로 맞출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또 무게가 5kg 정도로 비교적 가벼운 편이며 AC/DC 전원 어댑터가 내장돼 있어, 야외에서 맥주파티를 할 때 요긴하다. 가격은 299달러(약 32만 7000원). ★관련사이트: edgestar.com/EdgeStar-Deluxe-Mini-Kegerator-TBC50S-Beer-Cooler/TBC50S,default,pd.html
이어버드 ‘에어버즈’
조깅·산책할 때 ‘딱’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면서 걷다가 자동차 경적소리를 듣지 못해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어버드 ‘에어버즈’가 있다면 안심이다. 에어버즈를 사용하면 음악과 함께 주변의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물론 음악만 듣고 싶은 사람은 갸우뚱 할 수 있지만, 이 제품을 만든 결정적인 이유는 ‘안전’이다. 조깅을 하거나, 공원을 산책할 때와 같이 안전이 중요한 경우 이어폰의 이어버드를 에어버즈로 바꿔 끼우면 된다. 가격은 14달러 95센트(약 1만 6300원). ★관련사이트: safesoundproducts.com/buy.html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