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을 위해서라면 뭔들 못해
[일요신문]
최근 목격된 크리스틴 데이비스(47)의 울긋불긋한 얼굴을 두고 할리우드 호사가들 사이에서 수군거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얼굴 전체에 붉은 발진과 함께 뭔가로 긁은 듯한 상처가 잔뜩 나 있었기 때문이다. 어떤 자국은 피멍이 든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이에 전문의들은 “아마도 ‘과사’라는 중국의 민간 치료법을 받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 ‘과사’란 둥근 물체에 기름을 묻혀 목이나 가슴, 얼굴 등을 긁는 치료법으로 특히 피부의 모세혈관을 자극해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데이비스의 경우 동안이 되기 위해서 치료를 받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가 얼마 전 LA의 중의원을 나서는 모습이 목격됐었다고 말하면서 이런 추측에 무게를 실었다.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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