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정 LJ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배우 이선정은 5일 방영된 MBC <기분 좋은 날>에 남편인 LJ와 함께 출연해 달콤한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찾아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두 사람의 보금자리는 넓은 공간에 심플한 디자인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선정 집의 거실은 화이트톤 인테리어와 모던한 가구들로 꾸며져 있었다. 넓은 집 내부에 이어 여가생활을 위한 영화관까지 따로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선정은 집 인테리어에 대해 “심플한 걸 좋아한다. 여기저기 물건 가져다 놓는 것보다 필요한 물건만 딱 놓는 걸 좋아한다”고 취향을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만난지 45일만에 혼인신고를 했다. 이선정의 남편이자 방송인인 LJ는 “첫눈에 반해 이 여자다 싶었다. 내 여자를 만들고 싶었고 그래서 이선정의 승부욕을 자극해 혼인신고를 했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선정은 “갑작스런 혼인신고 후 3일간 눈물이 났다. 억울하다기보다 과거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감정이 그랬던 것 같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선정 LJ 부부는 아직 상견례를 못한 사연과 결혼 계획, 2세 계획 등을 전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