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바람둥이는 영원한 바람둥이?!
[일요신문]
‘바람둥이를 조심해.’ 애시튼 커처(35)와 교제하고 있는 밀라 쿠니스(29)에게 최근 이렇게 경고를 날린 사람은 다름 아닌 커처와 데미 무어의 결혼을 파탄 냈던 세라 릴(23)이라는 여성이다. 커처와 바람을 핀 사실이 알려져 유명세를 탔던 그는 최근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한번 바람둥이는 영원한 바람둥이다. 내가 쿠니스라면 조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가 이렇게 경고하는 데에는 사실 이유가 있다. 최근 직장 동료로부터 건네받은 수상한 휴대폰 사진 한 장 때문이다. 사진 속에서 커처는 잠옷 차림으로 LA 집에 앉아있었으며, 동료는 “이 사진은 내 친구가 찍은 것이다. 지금 커처와 몰래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의 분위기로 보아 분명히 커처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주장하는 릴은 앞으로 쿠니스가 남친 단속을 좀 더 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