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재보선 선거 서울 노원병에 출사표를 던진 안철수 후보가 16일 지역 주민들을 만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노원구 상계동 상경중학교 체육관 내 배드민턴장과 상계근린공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안 전 후보가 나타나자 배드민턴을 치던 시민들은 사진 촬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오후 1시부터는 마들역에서 노원역까지 도보을 통해 이동하며 근처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음식점 등을 방문해 상인들의 고충을 들었다. 이어 오후 3시30분에는 노원구 노원정보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린 돌멩이국 끓이기 행사장을 방문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