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위험하다. 신랑은 해변에서 무릎을 꿇고 신부에게 청혼을 한다. 이때 거센 파도가 들이닥쳤다. 그래도 커플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웃으면서 모래사장 쪽으로 걸어나온다. 지난해 11월 미국 라구나 비치에서 촬영된 영상이다.
네티즌은 “절대 잊지 못할 프러포즈를 선물합니다. -파도-” “난 이 결혼 반댈세. -파도-” “용궁결혼식장에서 결혼할 뻔” “파도의 질투심? 파도가 솔로였나” “여성들, 이벤트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예전에 비슷하게 프러포즈하다가 신부가 파도에 휩쓸려갔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너울성 파도에 휩쓸리면 거의 사망”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김기리-”라며 위험하다는 생각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