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이 3월 임시국회에서 발의될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김재연(왼쪽)-이석기(오른쪽) 의원
여야는 17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 경선과 관련해 이석기 김재연 의원 자격심사안을 여야 교섭단체별 15인씩 공동으로 3월 임시국회 내에 발의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키로 합의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원내 지도부는 이날 정부조직법 협상 타결 직후 국회 운영 관련 합의 사항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같은 합의는 새누리당의 주장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고 윤리특별위원회에서 두 의원의 제명 여부를 놓고 적잖은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정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