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일요신문]
돌아온 피겨여왕 김연아가 바른 립스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아는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스 기자회견장에서 연기 순서 추첨을 기다리던 중 립스틱을 발랐다.
이 장면이 한 국내 언론사에 포착되면서 단번에 김연아가 바른 립스틱이 온라인의 화제로 떠올랐다. 김연아가 바른 립스틱은 외국계 브랜드 '디올'의 어딕트 립 글로우 립밤이다. 이 제품은 입술에 바르면 시간이 지날수록 입술 색에 맞는 핑크색으로 변한다. 2009년 첫 출시 됐지만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전체 생산량의 80~90%가 한국에서 팔릴 정도로 국내에서 인기가 높다.
김연아의 립스틱에 대해 네티즌들은 “정말 바르면 연아처럼 예뻐질 수 있을까” “역시 연아는 완판녀다” “연아가 바르니까 이쁜 거다” “나도 하나 사야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