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캡처 사진.
[일요신문]
가수 호란이 스페인 혼전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호란은 27일 방영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비신랑이 프러포즈를 해준 낭만적인 사연을 뽐냈다. 특히 호란은 프러포즈를 위해 스페인으로 함께 혼전여행을 떠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호란은 “결혼 전 여행을 가기 앞서 양가 어머님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가 있었다. 근데 예비 신랑이 두 분 앞에서 이번에 가서 프러포즈를 할 것이고, 어떻게 할 것이며, 어떤 식으로 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결국 나도 그 계획을 다 듣게 됐고 그 여행은 사실상 프러포즈를 위한 여행이었다”고 고백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호란 혼전여행을 본 네티즌들은 “프러포즈를 위한 여행이라니 멋지다” “정말 부럽네” “남편이 낭만적이신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