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파이스걸스’는 안녕~
[일요신문]
“이제 가수는 그만 할래요.” 빅토리아 베컴(39)이 마침내 은퇴를 선언했다. 이는 곧 5인조 걸그룹 ‘스파이스걸스’에서의 영구 탈퇴를 의미하는 것이다. 최근 그의 대변인은 “빅토리아는 앞으로 패션 사업가로서, 그리고 네 아이의 엄마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이렇게 은퇴를 선언한 배경은 ‘스파이스걸스’의 활동 재개 소식에 따른 입장 표명인 것이기도 하다. 지난해 런던 올림픽 폐막식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던 ‘스파이스걸스’는 올해 재결합하면서 공식적인 활동을 재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스파이스걸스’가 새 멤버를 물색하고 있다는 소문도 들려온다. 하지만 이 소문에 대해 기존 멤버들은 “아니다”라며 부인하고 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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