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친분도 ‘벙커’에…
결국 기간 연장을 요구한 기업은 꼬리를 내렸지만 여전히 앙금은 남아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골프장 관계자는 “그동안 사용권을 가진 회사가 나머지 두 회사를 초청해 골프를 치고는 했는데 최근엔 연장 사용을 요청한 기업은 빼고 두 곳끼리만 쳤다”고 밝혔다. 과욕이 ‘왕따’를 부른 셈이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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