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이 아빠는 누구?
[일요신문]
나탈리 포트만(31)의 19개월 된 아들 알레프를 둘러싼 괴담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아들의 친아빠가 남편인 벤자민 마일피드(35)가 아니라 <블랙스완>의 감독인 대런 아로노프스키라는 것이다. 이렇게 수군대고 있는 누리꾼들은 무엇보다도 알레프의 얼굴이 마일피드와 전혀 닮지 않았다며 의심하고 있다. 더욱이 <블랙스완> 촬영 당시 관계자들 사이에서 떠돌았던 포트만과 아로노프스키의 염문설이 이런 의혹에 무게를 더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더 나아가 기회주의자에 출세주의자인 마일피드가 둘의 부탁을 받고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서 남친 역할을 기꺼이 자처했었다는 것. 이런 소문에 대해 포트만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면서 이런 의혹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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