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인 브리트니 스피어스(31)가 최근 아들의 축구시합을 보러 갔다가 민망한 장면을 연출해서 다른 학부모들의 원성을 샀다. 바람결에 치마가 날리면서 속옷을 입지 않고 있던 엉덩이가 그만 그대로 노출되고 만 것. 스피어스의 이런 단정치 못한 모습을 본 학부모들이 경악한 것은 물론이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축구시합을 보러 온 학부모가 아니라 마치 섹시한 스트리퍼처럼 옷을 입고 왔다”고 비난하면서 불쾌감을 드러냈다. 다른 학부모는 “더 이상은 못 참겠다”면서 주의를 당부했고, 스피어스는 이날 결국 바지로 갈아입는 수고를 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