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감 이미지를 어찌할꼬
[일요신문]
<레미제라블>로 주요 상을 싹쓸이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앤 해서웨이(31). 세상 무엇도 부럽지 않을 것 같지만, 안타깝게도 속내는 전혀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이유는 바로 많아도 너무 많은 안티들 때문이다. 언제부턴가 미국인들 사이에서 비호감 배우 1위로 꼽히고 있는 해서웨이의 이름을 ‘hate(싫다)’와 함께 구글 검색엔진에 넣으면 무려 3100만 페이지의 검색 결과가 나온다. 이는 미국인들이 가장 혐오하는 인물인 오사마 빈라덴의 2100만 페이지보다도 많은 수다. 이에 해서웨이가 펑펑 울면서 은퇴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그렇다면 비호감 된 이유는 뭘까. 여기에는 잘난 체하는 그의 거만한 태도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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