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공동 28위로 추락했다.
최경주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개최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7개로 5오버파 77타를 기록해 중간합계 2언더파 218타에 머물러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이날 최경주는 1번홀(파4)을 시작으로 3, 4번홀에서도 연속으로 보기를 했다.
이어 13, 14번과 17, 18번홀 역시 연속 보기를 기록해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한편 2라운드에서 공동 19위로 하락한 타이거 우즈는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