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티 패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일요신문]
패셔니스타라고 자부하는 세라 제시카 파커(47)가 요즘 들어 이상한 패션을 고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다름이 아니라 하이힐에 양말을, 그것도 알록달록한 양말을 신고 다니는 것이다. 파커의 이런 모습을 본 사람들은 “너무 유치하다. 그동안 쌓아왔던 스타일 아이콘 이미지를 한방에 무너뜨릴 만하다”라고 경악했다. 그가 이렇게 굳이 양말을 신고 다니는 이유에 대해서 다른 한편에서는 혹시 자신이 디자인한 패션양말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것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이렇게 양말을 홍보하고, 또 새로운 패션을 선도한다는 자긍심도 느끼고 일석이조라는 것이다. 하지만 파커의 이런 시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절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고개를 젓고 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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