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드디어 개봉!
스포츠 부문 1위는 지난 11일 NC 다이노스의 첫 승을 이끈 승리투수 이재학에게 돌아갔다. 이재학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7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NC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재학은 “역사적인 첫 승리의 주인공이 돼 영광이다. 팀이 연패에 빠져 있다는 것을 잊고 편하게 내 투구를 하자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수 부문 1위는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하차한 광희에게 돌아갔다. 지난 8개월가량 가상 결혼생활을 이어갔던 광희, 선화 커플은 지난달 갑자기 하차설에 휘말리며 곤혹을 치렀다. 당시 제작진은 “하차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결국 하차가 사실로 드러난 셈. 광희, 선화 커플은 그동안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배우 부문 1위는 현재 부인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류시원에게 돌아갔다. 류시원은 지난 2011년 조 씨의 차량에 GPS를 설치해 위치 정보를 수집하고 “아는 건달들이 많다. 나는 무서운 놈”이라고 협박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류시원 측은 “현재 이혼소송 중인 상대방이 결혼생활 중 부부싸움을 의도적으로 유도 녹취해 경찰에 일방 고소한 사안”이라며 반박했다.
방송인 부문 1위는 최근 노출 의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공서영 아나운서에게 돌아갔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지난 10일 XTM <베이스볼 워너비>에서 란제리를 떠올리게 하는 흰색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솔직히 나도 의상이 신경 쓰였지만 일에 집중하자는 생각에 열심히 진행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인 부문 1위는 민주통합당 심재권 의원에게 돌아갔다. 심재권 의원은 지난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현안보고 자료에서 ‘김정은의 군부대 방문 및 훈련지도’라고 표기한 통일부를 지적하며, “사회적으로는 그냥 ‘김정은’이라고 할 수 있지만 공식적으로 표기하는데 ‘김정은의 군부대 방문’ 이런 식의 표현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정중한 예를 갖추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에 몇몇 네티즌들은 “예를 갖출 데가 따로 있지 김정은에 대한 지나친 ‘충성’ 아니냐”고 비판했다.
예능인 부문 1위는 개그우먼 권미진에게 돌아갔다. 권미진은 자신의 사진을 무단으로 광고에 활용한 다단계 다이어트 업체를 경찰에 고소했다. 권미진은 KBS 2TV <개그콘서트-헬스걸> 코너에서 동료 개그우먼 이희경과 함께 다이어트에 도전해 무려 50kg를 감량한 바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