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SAN E. 본명 정산)의 프로필 소속사 란에서 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지워질 전망이다.
최근 산이는 자신의 펜 페이지를 통해 JYP와의 전속 계약이 곧 정식으로 해지된다고 밝혔다. 펜 페이지에 남길 글을 통해 산이는 “아마 곧 JYP에서 계약을 해지하고 나올 것 같아”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 산이 트위터
산이는 JYP와의 전속계약 해지로 빚어질 수 있는 오해와 루머에 경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안 좋은 일이 있거나 그런 거 하나도 없어. 처음과 중간을 얘기하자면 좀 길겠고”라며 “중요한 건 아무 문제없고 모두가 웃는 얼굴로 말야. 서로 아쉽지만 좋게”라고 밝혔다.
행여 가수 활동을 중단하는 것으로 비춰지는 것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음악을 그만하는 것은 아니고 산이가 다른 산이가 되는 것도 아니니까 지금처럼만 즐거워해줘”라고 밝힌 것.
산이는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인기 래퍼로 지난 2010년 JYP에 들어가 데뷔 앨범 <Everybody Ready?>를 발매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