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배우 김수현이 결혼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제작발표회에서 남자 주인공 ‘이훤’ 역을 맡은 김수현. 사진=MBC 제공
김수현은 30일 서울 자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김수현은 “몇 살에 결혼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받고 “25세 때 인생 계획을 짰다. 앞으로 어떻게 먹고 살까 고민하던 중 36세에 결혼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 계획을 못 지킬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41세 정도에 21세와 결혼하는 건 어떨까 싶다”고 말해 여성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에 진행을 맡은 김태진은 “전국에 있는 유치원생들이 이 얘기를 듣고 설레겠다”고 말해 주위에 웃음을 선사했다.
김수현이 출연하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오는 6월 5일 개봉할 예정이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