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표영호가 동업으로 마음 고생한 사연을 공개했다.
표영호는 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채널A '웰컴 투 돈월드'에 출연해 닭발 사업이 망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사진출처=채널A ‘웰컴 투 돈월드’ 제공
표영호는 이날 '동업'편에서 “개그맨 황봉, 지인 1명과 닭발 사업을 하게 됐는데 31개월 사업 기간 중 흑자를 본 기간은 단 한달”이라며 “내가 50%, 황봉과 지인 1명이 각각 25% 투자를 했고 수익도 투자 비율과 동일하게 나눴으나 결국 망했다”고 말했다.
표영호는 그러면서 “직원 한 명이 점포 안에서 인터넷 카드 게임을 한 것이 가게 문을 닫게 된 이유 중 하나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탤런트 최은주가 미용실 원장의 소개로 알게 된 사람과 동업했다가 돈 날린 사연도 공개된다.
신동엽 박은지가 진행하는 채널A '웰컴 투 돈월드'는 재태크 실패 사례를 통해 돈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정보토크쇼이다.
매회 돈에 얽힌 주제를 놓고 스타들의 경험담과 전문가들의 돈 버는 비법 등을 공개한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