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캡처 사진
[일요신문]
김희선이 '참젖' 발언으로 당당한 엄마 모습을 보여줬다.
7일 방영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는 SBS 파워 FM DJ 특집으로 최화정 정선희 컬투 장기하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선희는 “김희선 씨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참 생각이 깊은 사람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것이 이런 거구나 싶더라.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모유수유에 대해 그렇게 솔직하게 이야기한 여배우는 없었다. 두 시간 동안 돌직구로 프로그램을 초토화시켰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김희선은 망설임없이 “나는 참젖이다. 아이보리 색깔의 끈적끈적한 참젖이 있는데 젖을 짜주시는 분이 나보고 참젖이라고 아이에게 모유를 오래 먹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장기하는 “그건 타고 나는 건가요?”라고 질문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