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진이 미국 토크쇼에 단독 출연해 화제다.
자이온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윤진 소속사인 자이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김윤진이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ABC 미국드라마 '미스트리시스'(Mistresses)가 다음달 3일 첫방송을 한다”며 “이에 미국에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윤진은 14일 신작 '미스트리스' 홍보를 위해 저녁 생방송 프로인 '댄싱 위드 더 스타(Dancing With The Stars) 등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윤진은 “싸이가 '젠틀맨'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을 봤다”며 “한국의 연예인이 같은 시간대에 미국 방송에 함께 나오니 행복하고 즐겁다”고 말히기도 했다.
김윤진은 오는 17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크레이그 퍼거슨(The Late Late Show with Craig Ferguson)'에 단독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크레이그 퍼거슨이 진행하는 NBC의 심야 대표 토크쇼로 꼽힌다.
한편, 김윤진이 출연하는 미국 드라마 '미스트리시스'는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남편의 장례식에서 다시 만나게 된 후 겪는 사랑과 우정이 펼쳐지는 작품이다. 다음 달 3일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