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한 대형매장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한 사진이 TV 화면에 노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노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 기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 행태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각종 온라인 게시판 등에는 노 전 대통령과 치킨브랜드 또래오래 캐릭터(닭)를 합성한 사진이 퍼졌다.
이는 대구지역 홈플러스 1층에 있는 한 통신사 매장의 TV를 캡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되자 홈플러스 측은 정확한 진상 파악에 나선 상태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