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2 <여유만만> 캡처 사진
[일요신문]
개그맨 출신 방송관계자인 김은우가 아들 효석에게 축가를 받았다.
20일 방영된 KBS2 <여유만만>에서 최근 17세 연하 미모의 신부를 맞은 김은우의 결혼식이 방영됐다. 김은우는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며 살다 지금의 아내를 얻었다.
김은우의 둘째 아들인 효석은 레드애플의 멤버로 이날 레드애플 멤버들과 함께 축가를 맡았다. 효석은 아버지 김은우를 닮아 훈훈한 외모와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레드애플은 아이돌 밴드 그룹으로 지난 2010년 데뷔해 '바람아 불어라' 'I`ll Be There For You' 등의 노래를 선보였다. 효석은 이 그룹에서 드럼을 맡고 있다. 앞서 레드애플은 '슈스케4' 출신 정준영이 데뷔 전 멤버였음이 밝혀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돌 그룹답게 훈훈하네” “아버지보다 키도 키고 잘생긴 듯” “아들이 직접 축가를? 보기 좋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