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1일은 여름이 시작된다는 절기 소만이다. 24절기 중 8번 째에 해당한다.
소만은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자라나 가득찬다는 의미를 지녔다.
과거 이 무렵이 '보릿고개'라고 불렸을 만큼 궁핍했던 시기였던 것을 떠올려보면 어떤 희망을 담은 말이기도 하다.
소만을 계기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21일 서울 기온은 26도까지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예고했다.
그러나 기상청은 일교차가 커 감기에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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