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7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맹활약 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5타수 2안타를 기록해 타율을 0.279에서 0.282로 끌어올렸다.
두 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는 3경기 만에 다시 멀티 안타를 기록하며 재도약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추신수의 멀티히트에도 불구하고 신시내티는 4-5로 역전패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