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창조경제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학용)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김학용 정책위 부의장. 이종현 기자 jhlee@ilyo.co.kr
새누리당은 위원장으로 김학용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선임했고 강은희·김상민·민병주·윤명희·이만우·이우현·전하진 의원 등 당 소속 국회의원 7명과, 조신 연세대 미래융합기술연구원 원장, 장흥순 서강대 명예교수, 황철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등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13명 등 총 21명으로 특위를 구성했다.
이번에 만들어질 창조경제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는 △창조경제생태계조성 △벤처중소기업육성 △신산업·신시장개척 △과학기술․ICT육성 등 4개 분과 위원회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정책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특위의 1차 전체회의는 오는 14일 오전7시 30분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개최되며 미래창조과학부 등 관계 정부 부처로부터 관련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임수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