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제공
[일요신문]
방송인 겸 뮤지션인 남궁연이 연예계 왕따임을 고백했다.
남궁연은 최근 케이블태널 tvN <쿨까당> 녹화 현장에서 자신이 왕따라는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쿨까당> 호스트인 곽승준 교수가 “요즘 SNS 왕따가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들어보니 남궁연 씨가 연예계의 왕따라고 하더라”라고 자극했고 이에 남궁연은 그 사실을 인정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남궁연은 “몇년 전 가수들 사이에서 '가장 싫어하는 드러머'로 뽑힌 적도 있다”며 “한 마디로 음악계의 구멍인 셈”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궁연의 왕따 고백을 들은 네티즌들은 “왠지 웃프네” “무슨 이유로 왕따인걸까?” “남궁연의 솔직함 때문에 기피하는 거 아닐까” “연예계에도 왕따가 있구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남궁연의 왕따 고백은 tvN <쿨까당>에서 13일 오후 7시 전파를 탄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