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개그맨 정범균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정범균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7월 20일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정범균은 “1년 정도 만남을 가지면서 평범한 여성분이 저에게는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 되었다.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이 커져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으려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태어날 2세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정범균은 “아름답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이도 먼저 생겼다. 앞으로는 더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 이쁘게 지켜봐달라”라며 설렘을 나타냈다.
한편 정범균은 유재석 닮은꼴로 인기를 얻으며 현재 KBS2 <해피투게더>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중이다. 정범균은 지난 4월 투신자살을 시도하던 40대 남성을 구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